이탈리아 유학, 박사과정 입학기 - 수령
Intro
서울 용산구 한남에 위치한 이탈리아 대사관을 방문하는 게 벌써 3번 째. 그 동안 내가 사는 지역인 부산 – 서울 간 이동거리로 인한 시간적과 금전적 비용을 생각하면 정말 많은 희생을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비용이 전혀 아깝지는 않은게 이미 나를 위한 투자임을 알고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사전에 경험하였던 이탈리아의 추억에 되짚어 나의 박사생활과 함께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대사관에서 안내해준대로 나는 2024년 10월 9일 비자와 DoV 수령을 위해 재방문 하였다.
참고로 대사관 주소는 여기.
대사관 재방문, 그리고 비용
발급된 비자의 수령과 공증 수령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방문 전 나는 비자 및 공증 업무시 안내된 필요한 비용과 출입에 필요한 신분증을 챙겨 방문했다. 비자 발급 및 공증업무를 볼 때와 달리, 대사관 대문에 안내되어 있는 대로, 안에서 경비 업무를 보고 계신분이 연결된 초인종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몇 명씩 출입하라는 안내에 따라 수령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무래도 대사관 내부가 좁은 편이기도 하고 원활한 수령업무 진행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것 같다.
이전 방문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전자기기와 짐은 보관함에 보관하자!
나는 비자 수령 및 공증 업무 수수료를 지불할 가능성을 생각하고, 현금만 챙겨서 출입했다. 비교적 끝순서에 들어갔던 지라 나는 먼저 출입하신 분의 업무가 끝날 때까지 소파에 앉아 대기했다. (참고로 방문할 때 마다 느낀건데 이 소파 정말 푹신함 ㅋㅋㅋ)
몇 분 대기하다 보니 직원분이 창구에서 방문객을 불러 창구앞에 갔다. 나는 내 이름과 방문 목적을 설명했고, 이후 대사관 직원분이 서류를 뒤적거리더니,
- 비자가 부착된 내 여권
- DoV 공증서류 원본 (DoV, 석사과정의 이탈리아어 번역문, 석사과정의 영어본, 석사과정의 한국어본 포함)
- Universitaly에서 인쇄하여 제출했던 서류(!)
를 가져와 내게 주었다. 대사관 직원분은 모든 서류를 주며 간략하게 입국이후 해야할 절차에 대하여 안내를 해주었고, 특히 체류허가 신청시 학교입학을 증명해야 하기때문에 제출한 Universitaly 서류를 챙겨라고 안내받았다. Universitaly 서류는 대사관에서 인증하는 스티커 및 도장이 날인되어 있었다.
참고로 비용은? 놀랍게도 0원! 대사관에서 따로 요금결제는 요청하지 않았고, 모든 서류를 지참하여 이탈리아 출국 전 필요한 공무적 일은 모두 끝!
그래서 총 소요된 기간은?
- 2024년 7월 중: Prenot@mi 시스템 타임슬롯 확인
- 2024년 8월 26일: 비자 인터뷰
- 2024년 9월 20일: 공증 업무차 방문
- 2024년 10월 16일: 비자와 공증 수령
참고로 7월 초에 합격 통지를 받고나서 7월 내내 인터뷰가 가능한 타임슬롯을 매번 확인하였음과 동시에 DoV라는 것을 처음 인지하여 일을 처리했었다. 본인은 혼자 이 일을 처리했기에 서툰부분도 있었고 매번 서류가 올바른지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돌발적인 상황(예약 슬롯문제, 인터뷰 도중 돌발상황 발생 등)이 있었으므로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일을 처리하는 것을 당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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